강아지 관리법

반려견들이 발생하는 위험한 이물오식

멍멍이친구 2022. 4.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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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이물 오식이란?

이물 오식(異物誤)은 볼펜 뚜껑 같은 소화할 수 없는 물질 외에도 인간의 음식이나 약 등 입에 대서는 안 되는 것을 잘못 먹는 행위를 말을 합니다. 반려견에게 위험한 행동으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다면?

소화할 수 있는 음식이라면 가벼운 배탈로 끝나지만,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개에게는 유독한 식품이 있습니다. 특히 파 종류의 향미 채소가 먹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조심해야 할 음식의 종류가 많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또 사람이 먹는 약은 성분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섭취한 양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체중 6kg인 개가 체중 60kg인 사람을 대상으로 조제한 약을 먹었다면 10배의 용량을 복용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약은 유익한 작용과 그렇지 않은 여분의 작용(부작용)을 함께 갖고 있다. 제약회사나 의사들은 부작용이 없도록 양을 가감해 처방하지만, 사람보다 체구가 작은 동물이 먹으면 당연히 큰 문제가 됩니다. 주인이 약을 먹으려고 잠시 테이블에 놓은 틈에 날름 먹어 버리는 개도 있으므로 특히 조심을 해주셔야 합니다. 미관상 키우는 관엽식물도 위험한데, 개중에는 은방울꽃처럼 치사율이 높은 신경독성을 가진 것도 있다. 맹독성이 없더라도 장시간 복통을 일으켜 통원하는 개도 상당수 있다. 유독식물을 일일이 알기는 어렵지만, 구근식물은 전부 안 된다고 쉽게 생각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식물은 높은 곳에 매달아 놓거나 선반에 올려놓는 등 오식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와 대책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이물질을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물 오식은 증상의 정도나 진행이 매우 다양하므로 방심할 수 없는 문제이다. 보통은 개의 오식 순간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잦은 구토에 뭔가 이상을 느끼고 검사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가 뭔가를 오식했다, 뭔가 오식한 것 같다 할 때는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판단을 맡기도록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용 강산성 세제, 곰팡이 제거제 등의 강알칼리 세제, 신나 등의 유기용매 등은 토하게 하면 기도를 막아 피해를 확대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자의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물리적인 이물질, 즉 공이나 장난감 등을 삼킨 경우 작은 것이라면 장을 흘러다니다가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적으로 해결되기도 한다. 하지만 위나 장에 걸리면 내시경을 하고 개복수술로 꺼낼 수밖에 없다. 증상이 심각하면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만 띄엄띄엄 토해내는 대형견 등은 위염으로 오진하기 쉽다. 덕분에 한동안 약으로 위염치료를 하다가 호전되지 않아 정밀검사를 했다가 이물질을 발견하기도 한다. 간혹 어제 잠시 구토증상이 있던 것 외에는 팔팔하던 개가 오늘 갑자기 축 늘어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의 정도를 보면, 위가 파열되고 간이 찢어지거나 장에 걸려 괴사하기도 하고, 끈 같은 이물질이 장벽을 파고들어 구멍을 내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되면 사망률도 훨씬 높아진다. 발견과 원인 파악이 늦어질수록 위험도 역시 급격히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치명적인 것을 대량으로 삼켜 일각을 다툴 때는 먼저 집에서 구토 유도제로 토하게 한 후 병원으로 바로 데리고 오셔야 합니다. 구토 유도제로는 생리식염수, 옥시돌 또는 전용 의약품 등을 추천을 합니다. 하지만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토하게 하면 토한 후 건강이 나빠지기도 하고, 옥시돌을 사용하면 개의 입안이나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쪽이든 가정에서 쉽게 사용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또 순조롭게 토했다 해도 들이킨 성분 중 어느 것이 장으로 흘러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장까지 흘러 들어가면 구토 유도제를 써도 나오지 않으므로 즉시 입원시켜 수액 등의 지속적인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반려견의 이물오식 예방법

예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오식할 만한 이물질을 개의 눈에 띄는 곳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이물 오식을 한 적이 있는 개는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 차례 반복한다. 위를 몇 번씩 절개한 개도 있으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때문 Co다에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개가 오식할 만한 자질구레한 물건은 전부 서랍 안에 넣어두거나 개가 닿지 않는 높이에 둔다. 또 쓰레기통은 개가 힘껏 부딪쳐도 뚜껑이 열리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것이 개의 오식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인은 최대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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