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목욕이 필요한가?

개 목욕해야 해야 할까?

개뿐만 아니라 사람 외의 동물은 원래 따로 목욕이 필요가 없습니다. 야생에서 사는 동물은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개는 그대로 방치하면 냄새가 심해지고 더러운 때가 많이 묻기 쉽습니다.

자주 씻기지 않아도 될까?

개의 피부는 벅벅 문질러서 씻기면 쉽게 상처가 나고, 그 상처를 통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머리를 감듯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비비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다 씻긴 개의 몸을 말릴 때는 네 다리를 잡고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준 후, 드라이어는 너무 뜨겁지 않게 조금 게리를 두고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욕 간격은 피부 트러블이 없는 실내견은 월 1~2회, 밖에서 키우는 개는 너무 지저분해졌을 때만 하면 됩니다. 또 벼룩 구제 샴푸의 효과는 그때뿐이므로 반드시 별도의 벼룩구제 외용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피부염을 앓는 개의 목욕법

피부염에 걸린 개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이나 환경 개선, 병원 투약과 병행해 피부 트러블을 막는 중요한 케어 중 하나가 목욕입니다. 특히 동절기 외의 계절에는 몸을 자주 씻기지 않으면 청결함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샴푸를 사용해 3일에 한 번 꼴로 씻기기도 합니다. 또 서양견은 고온다습한 기후에는 맞지 않으므로, 원산지에서는 문제없는 피부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피부염을 앓는 개만큼 신경 써야 합니다.

샴푸의 종류

일반 샴푸

시판 중인 일반 샴푸는 주로 개의 털을 깨끗하고 윤기 있게 해 준다고 어필합니다. 하지만 이들 샴푸는 건강한 피부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거칠어진 털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저자극 샴푸

분류상 앞서 말한 일반 샴푸에 가깝고 종류도 다양하다. 자극이 될 만한 성분을 제거하고 자연 성분을 주원료로 하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피부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는 못 한다. 건강한 개나 치료가 끝난 개의 케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용 샴푸

주인의 의식 향상에 발맞춰 늘어나는 추세로, 각 제조사에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약용이라고는 해도 모든 개에게 맞는 샴푸가 아니므로, 그때그때 증상에 맞춰 선택하거나 바꿔야 한다. 상품의 가짓수가 많기 때문에 전부 다 테스트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개에게 잘 맞는지도 중요하다. 설명서를 읽어 보고 괜찮아 보이는 신제품을 테스트해 본다.

살균 샴푸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균을 억제하고 피부염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 단, 균이 증가하는 원인을 동시에 해결하지 않으면 효과가 약하므로 악 4700 순환이 되기 쉽습니다. 유황이나 살리실산이 배합된 것은 각질 용해력이 높은 동시에 살균효과도 있어서 지성 염증에 잘 이용이 됩니다. 대신 자극도 강해서 양을 잘 맞추지 않으면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피부 방어 기능에 중점을 둔 샴푸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습성분을 강화하고 피부가 가진 본래의 방어력을 회복시키므로 잘 매치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꽃가루나 먼지 등의 알레르겐을 줄이는 방법에도 이용되므로 담당의와 상의해 제대로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